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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 경찰서는
이혼한 전처 등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고흥군 포두면 42살 김모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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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어제 새벽
광주시 오치동의 한 호프집에서
3년전에 이혼한 전처 이모씨가
내연남자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이씨와 이씨의 내연 남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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