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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고압선을 건드리는 바람에 전남 도청에 전기 공급이 끊겨 행정 업무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 소식을
박수인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전남도청 변전실에 고양이가 들어가
고압선 퓨즈를 건드리는 바람에
도청과 주변 상가의 전기 공급이
40여분동안 끊겼습니다.
이로인해 도청과 각 시군을
연결하는 행정 전산망이
가동되지 않아 부동산 관련
민원 처리 등에 차질이 빚어졌고
경찰청의 112신고 추적장치도
30분 넘게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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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축협 문수동지점은
지난 5월 누군가
38살 안모씨 인감증명서와
주민등록증 위조해
1억원을 사기대출 받은 사실을
뒤늦게 밝혀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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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새벽 불이 난
광주시 학동의 한 폐가에서
불에 타 숨진 것으로 보이는
36살 남 모씨의 시신이
진화된지 하루가 지난 뒤
주민들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관할 동부 소방서는
불이 난 집이 사람이 살지 않은 지 오래된 폐가인데다
화재로 지붕이 내려앉아
남씨의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같은 반 학생들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광주 모 고등학교 2학년 김모군을
경찰서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라온 피해학생들의 신고를 통해 붙잡아
폭력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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