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전어가 어획량 감소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와 고흥 등
남해안 일대 수산업계에 따르면
이달초부터 제철을 맞은
전어를 구하려는 중간상인들과 관광객들로 횟집과 재래시장등이
크게 붐비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해황과 연안오염으로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전어 구하기가 쉽지 않아
킬로그램당 8-9천원선이던 가격이
이달들어 만 5천원까지
뛰어올라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가격은 고급어종으로 분류되는 광어와 돔보다 비싼 수준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주말과 휴일에는 킬로그램당 최고 2만원까지 올라 거래되지만 이마져도 중간상인들이 독점해 소비자들이 전어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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