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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측이 생사 확인을 요청한
광주,전남지역출신 14명 가운데
13명이 가족의 생사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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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따르면
곡성군이 본적인 66살 허인철씨 등
북측이 생사확인을 의뢰해 온
지역 출신 14명 가운데
13명의 가족들의 소재가 파악됐습니다.
그러나 구례가 본적인
왕재성씨는 아직까지
가족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생사가 확인된 가족은
다음달 안에
우선적으로 서신을 교환하게되며,
면회소가 설치될 경우
가족을 만날수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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