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이용한 119 신고가
위치와 장소에 따라
연결 소방서가 달라
이용자들이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각종 119 신고가 하루평균 수백여건씩 접수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이유는 지역번호가 같은
전남지역 휴대폰 이용자들이
지역번호 없이 119를 누르면
가장 먼저 전파가 접수된
휴대폰 기지국 회사와
가장 가까운 소방서 지령실로 신고가 접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동조치가 관건인
화재나 응급 구조사고때
관할지역이 아닌 특정 소방서로 신고가 접수돼 업무과중과 함께
시간지체에 따른 대형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있어 분산 신고체제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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