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119신고 혼선

김건우 기자 입력 2000-10-06 10:32:00 수정 2000-10-06 10:32:00 조회수 2

휴대폰을 이용한 119 신고가

위치와 장소에 따라

연결 소방서가 달라

이용자들이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각종 119 신고가 하루평균 수백여건씩 접수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이유는 지역번호가 같은

전남지역 휴대폰 이용자들이

지역번호 없이 119를 누르면

가장 먼저 전파가 접수된

휴대폰 기지국 회사와

가장 가까운 소방서 지령실로 신고가 접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동조치가 관건인

화재나 응급 구조사고때

관할지역이 아닌 특정 소방서로 신고가 접수돼 업무과중과 함께

시간지체에 따른 대형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있어 분산 신고체제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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