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가 독서계절 실종

김건우 기자 입력 2000-10-07 10:32:00 수정 2000-10-07 10:32:00 조회수 3

독서의 계절을 맞고도

가을 서점가가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습니다.



서점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서적 판매실적이

예년 같은기간에 비해

30% 정도 떨어지고 있으며

문닫는 서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점업계는 가을철에 접어든 이후

대입 수능시험과 관련된

학생들의 참고서와 문제집만

다소 팔리고 있을뿐

교양서적과 소설류를 찾는

일반인들의 발길은

거의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점가가

독서의 계절을 맞고도

예년에 없던 불황을 겪는것은

독서인구가 주로 여행이나

레져인구로 몰리기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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