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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담배 제조시장에
경쟁체제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최근 입법 예고되면서
잎담배 생산농가들이
불안감에 휩싸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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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인삼공사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잎담배 수매제도가 없어지면
농가들은
제조업체와 직거래를 통해
판로확보에 나서야 하지만
중국산 가격이 국내가격의
27%수준에 불과해
가격 경쟁력 저하로 인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생산 농가들은
정부 개정안에 생산 농민을
보호할수 있는 대책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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