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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대학 축제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올해 대학 축제는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 통일을 염원하고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대학 축제 현장을 송기희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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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생들이 단일기를 들고 시내거리를 뛰면서 용봉골 축제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남과 북의 통일을 염원을 담은 힘찬 걸음 이였습니다.
효과 3초
흥겨운 풍물패 소리에 어우러진 용봉골의 영산 줄다리기.
참여 학생들이 켐퍼스를 돌며
승부를 가리기 보다는 하나가 될것을 유도합니다.
공동체 의식속에 통일을 꿈꾸는 몸짓 이였습니다.
이번 대학가 축제들은,
대부분 소모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남북화해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알찬 내용으로 꾸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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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눈에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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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학교는,
지역 양로원 노인들을 초청해 영정사진을 찍어 주고 머리단장을 해주면서 노인들과 신명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조선대와 광주교대도
이번 축제기간 통일음악제와 이북영화제, 통일 마라톤대회등을
계획하고 있어 대학가 축제마다 통일의 물결로 일렁이고 있습니다.
mbc news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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