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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장흥 지청은 재산이나 신용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수천만원을 불법 대출해 준 혐의로
장흥군 수협 전무 48살 사모씨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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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또 위조한 친인척 명의의
차용금 신청서등을 이용해
대출을 받은 장흥군 회진면
46살 이모씨등 2명을 사문서 위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사씨등은
지난 96년 모 수산업체를 경영하다 부도를 낸 이씨에게
신용 상태도 확인하지 않고
9700여만원을 대출해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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