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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에 섞여 날아온 중금속의 함유량이 올들어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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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에 따르면 황사가 극심했던
지난 3월과 4월 광주 지역의
먼지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인체에 치명적인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이 다량 검출됐습니다.
특히 납은 1 입방 미터에
0.103 나노그램이 검출돼
지난해 보다 18.5배나 많았고
카드뮴도 지난해보다 18배 늘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크롬이 새로 검출되는 등
황사에 따른 중금속 오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지만
정부는 오염의 원인 조차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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