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어포기 잇따라-R ok

김건우 기자 입력 2000-10-07 15:14:00 수정 2000-10-07 15:14:00 조회수 2

◀ANC▶

기름값 인상으로 어민들의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선원난과 어장축소 등

악재가 겹치면서 출어를 포기하는

어선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여수시 국동 어항단지



가을 성어기를 맞고도

120여척의 안강망 어선 가운데 70여척이 출어를

포기한채 정박해 있습니다.



이달들어 면세유 가격이

10% 이상 오르면서

출어 경비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어족자원 고갈로

갈수록 먼바다로 나가야 하는

연근해 어선들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INT▶

선원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3D 업종으로 인식돼

대부분 선원생활을 기피하는데다

그만두는 선원들도

아예 다른 직종으로 전업을

하기 때문입니다.



한차례 승선에 20-30만원의

웃돈을 주고도 선원을 제때

구하지 못해 적기출어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INT▶

이런가운데 한,중 어업협정으로

좁아진 어장은 어민들의

조업기반을 더욱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황금어장이었던

중국 양쯔강 수역에서 조만간 조업을 하지 못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s/u)감당하기 어려운

기름값 부담과 선원난은 좁아진 어장으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더욱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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