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끝 회사 상사 흉기로 살해

한신구 기자 입력 2000-10-16 20:46:00 수정 2000-10-16 20:46:00 조회수 0

◀ANC▶

영암 경찰서는 시비끝에

회사 상사를 흉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목포시 상동 31살 안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어제 오후 자신이 근무하는

영암군 삼호면 한 회사에서

자신의 불성실한 근무를 나무라는

상사 45살 홍모씨와 시비를 벌이다

흉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안씨는

범행이후 홍씨의 사체를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 넣어 두고

핏자국을 닦는등 물청소까지했다가 어깨부위에 묻어있는 핏자국을 수상히 여긴 경찰의 추궁 끝에 범행일체를 자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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