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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호남본부
거액 절도사건의 용의자 임석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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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던 은행에서
21억원을 훔쳐 달아난 임씨를 어젯밤 경기도 광주군 모빌라에서 검거해 오늘 새벽 3시쯤
광주로 압송했습니다
경찰은 또 임씨의 범행이후
도피행각을 도와준 친구 강모씨와 처남 김모씨를 함께 압송해
공모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임씨는
카드 도박과 주식투자등으로 생긴 채무에 대한 부담과
구조조정으로 인한 해고 압박으로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경찰은 밤샘 조사결과
임씨가
한강 미사리 강변에 버렸다는
현금 9억 5천만원을
처남 집에서 찾아냈습니다.
이로서 지난 7일
국민은행 호남본부에서 도난당한
21억여원의 행방이
대부분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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