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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경찰관의 승용차를 탈취해
강도행각을 벌인 16살 김모군 등 4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군 등은 지난 12일 새벽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서
전북 지방경찰청 소속
유모경사의 승용차를 훔친 뒤
지난 18일 광주시 오치동에서
17살 정모군 등 2명을 납치해
훔친 수갑을 채워 끌고다니며
금품을 빼앗는 등 6차례에 걸쳐 5천2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군 등을 경찰에서
훔친 유경사의 승용차안에
가스총과 실탄,수갑 등이 들어있었고 차문이 열려진 채 열쇠가 꽂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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