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승용차 탈취 납치행각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9-21 20:29:00 수정 2000-09-21 20:29:00 조회수 0

◀ANC▶

광주 서부경찰서는

경찰관의 승용차를 탈취해

강도행각을 벌인 16살 김모군 등 4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군 등은 지난 12일 새벽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서

전북 지방경찰청 소속

유모경사의 승용차를 훔친 뒤

지난 18일 광주시 오치동에서

17살 정모군 등 2명을 납치해

훔친 수갑을 채워 끌고다니며

금품을 빼앗는 등 6차례에 걸쳐 5천2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군 등을 경찰에서

훔친 유경사의 승용차안에

가스총과 실탄,수갑 등이 들어있었고 차문이 열려진 채 열쇠가 꽂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