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대책시급(리포트)

황성철 기자 입력 2000-10-02 16:19:00 수정 2000-10-02 16:19:00 조회수 3

◀ANC▶

최근들어 광주에서 잇따라 발생한 금융 사고는 금융 기관의 관리 소홀과 도덕적 해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국민은행 호남본부의 21억원대 절도사건과 무안신협

불법대출,그리고 이번 농협 서광주지점의 직원 현금도주 사건은 은행의 관리감독 부재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국민은행 호남본부 거액절도

사건이후 각 은행마다 일선지점에

형식적으로 유의사항 통지만 보냈을뿐 제대로 점검을 하지 않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번 농협 서광주지점사건도

입.출금에 대한 통상적인 관리만

했어도 막을수 있었다는게 관계자들의 이야깁니다

인터뷰(농협관계자)



지금까지의 금융사고는 대부분

관행이라는 이름아래 방치돼 왔으며 사고가 나더라도

왠만하면 자체 은폐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경쟁력이

없는 은행은 문을 닫아야 하는등

새로운 환경에 접어 들었습니다



고객들이 우량은행을 찾아가고 외국계 은행들에 시장이

개방돼 있는 마당에 구태의연한

관리체계로는 살아남을수 없습니다



다른 금융기관의 사고를

강건너 불구경 하듯 해서는 안되며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을 늦춰서도

안됩니다



고객의 돈은 단 한푼이라도

소중하게 보관.관리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명제가 지켜져야 합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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