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청소년들은 밤 10시 이후에는
PC방을 출입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허술한 단속과 업주들의 묵인으로
제대로 지켜지지않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의 보도..
◀VCR▶
밤 늦은 시각 광주시내 한 PC방..
게임과 오락, 채팅을 즐기는
사람들이 방안 가득 들어찼습니다.
앳된 초등학생들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중학생쯤으로 보이는 학생들은
요즘 유행한다는
머드 게임에 빠져 있습니다.
◀INT▶
'네시간 있었다. 게임이 안되니까?
10시간 있을 때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게임 중독에 빠지기도 합니다.
◀INT▶
18살이 안된 학생들은
밤 10시 이후에는
PC방에 출입할수 없도록 돼 있지만
법은 어디까지나 법일 뿐입니다.
◀INT▶ 고등학생..
낮엔 수업받고 저녁엔 학원가고
그럼 언제오나?
과열 경쟁에 경영난까지 겪고 있는
업주들은 나이 구분이 쉽지 않다며
청소년들의 출입을
사실상 묵인하고 있습니다.
◀INT▶ 업주
그렇다고 단속이
철저한 것도 아닙니다.
올 한햇동안
미성년자를 출입시키다 적발된 PC방은 고작 15곳에 불과합니다.
어정쩡한 단속과 법규속에
청소년들이 한밤중
사행성 짙고 폭력적인 게임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윤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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