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데스크)청소년 출입제한 말뿐

한신구 기자 입력 2000-10-16 21:08:00 수정 2000-10-16 21:08:00 조회수 0

◀ANC▶

청소년들은 밤 10시 이후에는

PC방을 출입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업주들이 청소년 출입을

묵인하고 있는데다 단속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근수 기자













◀VCR▶

밤 늦은 시각 광주시내 한 PC방..



게임과 오락, 채팅을 즐기는

사람들이 방안 가득 들어찼습니다.



앳된 초등학생들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중학생쯤으로 보이는 학생들은

요즘 유행한다는

머드 게임에 빠져 있습니다.



◀INT▶

'네시간 있었다. 게임이 안되니까?

10시간 있을 때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게임 중독에 빠지기도 합니다.



◀INT▶



18살이 안된 학생들은

밤 10시 이후에는

PC방에 출입할수 없도록 돼 있지만

법은 어디까지나 법일 뿐입니다.



◀INT▶ 고등학생..

낮엔 수업받고 저녁엔 학원가고

그럼 언제오나?



과열 경쟁에 경영난까지 겪고 있는

업주들은 나이 구분이 쉽지 않다며

청소년들의 출입을

사실상 묵인하고 있습니다.



◀INT▶ 업주



그렇다고 단속이

철저한 것도 아닙니다.



올 한햇동안

미성년자를 출입시키다 적발된 PC방은 고작 15곳에 불과합니다.



어정쩡한 단속과 법규속에

청소년들이 한밤중

사행성 짙고 폭력적인 게임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윤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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