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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광주 고검과 지검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는
선거 사범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집중 부각됐습니다.
또한 검찰의 인신 구속이 여전히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한신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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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의원은
광주지검이 부산지검에 비해
2배에 가까운 선거사범을 받고도,
기소율이 12%나 낮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람은
두배이상 많은 것은,
검찰이 집권당의 편을 드는게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INT▶ 이주영 의원
(한나라당)
◀INT▶ 정홍원 검사장
(광주지검)
일부 의원이
대검과 일선지검 공안 검사와의
선거사범 조율 여부 등
이 문제를 집중 추궁하고 나서자,
이번에는 민주당 의원이
검찰 입장을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INT▶ 이원성 의원
(민주당)
지난 한해동안
광주지검이 구속,기소한 사람중에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경우는
고작 39%에 불과하다며,
검찰이 인신 구속을 남발해
불구속 수사원칙이 후퇴하고있다는
추궁도 이어졌습니다.
광주고법과 지법에대한 감사에서는
지난 2월 법정탈주 사건등
최근 잇따른 법원 사고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계속됐습니다.
◀INT▶ 김학원 의원
(자민련)
또 법관 결원율이 15%에 이르러
미제 사건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졸속 재판의 우려가 높고,
공무원 범죄를 막기위한
재정신청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의원들의 추궁이 계속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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