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경.군 합동 태풍피해 복구 '구슬

정영팔 기자 입력 2000-09-17 11:08:00 수정 2000-09-17 11:08:00 조회수 4

◀ANC▶

휴일인 오늘 농촌 들녁에서는 민관군이 제14호 태풍 사오마이가 남긴 상처를 복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VCR▶

전라남도는 이른 아침부터

농정국 직원들이 화순군 도곡면 일대 천여평의 논에서

벼세우기에 나서는 등 각 시.군 공무원 6천여명이 벼세우기와

낙과 정리 등 피해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소속

전의경 7백여명과 향토사단 31사단 소속 장병 2천5백여명도

나주와 화순 등 시군 곳곳에서

복구 작업을 도왓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광주전남에서는

벼 2천7백헥타가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또 배과수원 30헥타에서

낙과 피해를 입었고 주택 30여채가 침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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