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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향 장기수들이
북으로 송환되기 전에 머물었던
광주시 두암동 통일의 집이 재야운동가인 '故 김양무 추모사업회' 사무실로 개조돼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김양무 추모사업회는
남북 공동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과 민주화 운동 희생자의
유가족을 위한 원호활동 등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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