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은행금리정도의 이자가
보장되고 재해를 입었을 때 보장성
보험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저축성
보험이 실제로는 만기가 됐을때도
원금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구나 중도에 해지했을 때는
원금도 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회사원 김모씨는 매월
십만원씩 2년만기 저축성 보험에
가입해 총 2백40만원을 냈는데
만기가 됐을 때 2백41만원을 찾고
어이없어했습니다
한달에 백만원가량을
저축성 보험에 냈던 박모씨는
4번을 넣고 해약을 하면서 저축성
이니 당연히 원금은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손에 진것은
몇만원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장참샘)
저축성 보험은 저축과
보장을 결합한 상품이라 납입한
보험료 전체에 이자가 붙지는 않습니다
인터뷰(보험회사과장)
보험사 공동상품인
수퍼재테크 보험의 경우 매월
30만원씩 내는 5년만기 상품에
가입했을때 저축보험료는 27만
7천3백90원이고 나머지 2만2천
6백10원은 보장보험료와 보험사
경빕니다
그렇지만 고객이
저축성 보험에 가입할때 보험사
측은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고객)
특히,회사측이 모집인 수당등
경비를 초기에 사용해 버리기 때문에 고객이 보험료의 원금만을
찾으려해도 3년이상을 넣어야
합니다
각종 저축성 보험상품의
안내책자나 선전 문구에는 불입원금 전체에 이자가 붙지 않으며 납입원금에서 어느정도 보험사 경비가 지출된다는 표기가 없어 고객들을 혼동에 빠지게 할
소지를 안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