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사업 연기 여파(데스크)

정영팔 기자 입력 2000-09-29 17:33:00 수정 2000-09-29 17:33:00 조회수 2

◀ANC▶

광주시가 재정 악화를 이유로

현재 진행중인

대형 사업의 추진을 잇따라 연기하기로해 시민 불편과 재정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





정영팔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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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1단계의 개통이

오는 2003년 12월로 연기됨으로써

광주의 지하철 시대는

1년반 미뤄지게 됐습니다.



5년이상 동안 교통 불편을 감내하면서 지하철 시대를 기대해온 시민들은 실망과 함께

불편을 더 겪게 됐습니다.



특히 공사 기간동안 막대한 손실을 입었던 지하철 노선 주변 상인들의

경제적 손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제2순환도로 3,4 구간마져

연기 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교통불편은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인텨뷰



상무지구에 오는 2002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광주시 신청사의 연기 방침은 직접적인 주민 피해를 낳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청사의 완공과 때를 맞춰

건물을 지으려던 계획의 차질이

변경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인텨뷰



나아가 IMF이후 한창 일기 시작한 상무지구의 건설붐도 주춤해지고

신규 분양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대형 사업의 연기는 공사비의 증액을 가져와

결국 재정 손실을 가져오는 악순환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같은 무분별한 행정의 폐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몫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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