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종합

한신구 기자 입력 2000-10-02 17:41:00 수정 2000-10-02 17:41:00 조회수 0

◀ANC▶

정부 지원금을 빚갚은데 사용해 물의를 일으켰던 광주 봉선 교회 어린이집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소식을 한신구 기자가 종합















◀VCR▶



광주 남부경찰서는

남구청이 봉선교회 어린이집을

사회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봉선교회 어린이집은

지난 97년 설립 당시

정부로부터 6천만원을 지원 받아, 이 가운데 4천5백여만원을 채무상환 등의 용도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퇴직한 교사들 앞으로

인건비 천6백여만원을 보조받은 뒤

발각되자 뒤늦게 돌려준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



진도 보건소는

진도고 학생 48명이 설사와 미열등

집단 이질 증세를 보임에 따라,

증세가 심한 10명을

학교 기숙사에 격리수용하는 한편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건소측은 이 학교의 지하수도 오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에대한 조사도 병행하고있습니다



***



광주 동구보건소는

광주시 장동 모 소아과 원장

65살 오 모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오씨는 현행법상

약을 조제해 판매할 수 없는데도

지난달8일 기관지염 증세를 보이던 소아환자에게

"소비움 클로라이드" 등의 약품을 물약으로 조제해준 혐의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