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정부 지원금을 빚갚은데 사용해 물의를 일으켰던 광주 봉선 교회 어린이집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소식을 한신구 기자가 종합
◀VCR▶
광주 남부경찰서는
남구청이 봉선교회 어린이집을
사회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봉선교회 어린이집은
지난 97년 설립 당시
정부로부터 6천만원을 지원 받아, 이 가운데 4천5백여만원을 채무상환 등의 용도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퇴직한 교사들 앞으로
인건비 천6백여만원을 보조받은 뒤
발각되자 뒤늦게 돌려준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
진도 보건소는
진도고 학생 48명이 설사와 미열등
집단 이질 증세를 보임에 따라,
증세가 심한 10명을
학교 기숙사에 격리수용하는 한편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건소측은 이 학교의 지하수도 오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에대한 조사도 병행하고있습니다
***
광주 동구보건소는
광주시 장동 모 소아과 원장
65살 오 모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오씨는 현행법상
약을 조제해 판매할 수 없는데도
지난달8일 기관지염 증세를 보이던 소아환자에게
"소비움 클로라이드" 등의 약품을 물약으로 조제해준 혐의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