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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전력 사용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크게 늘고 있으나
한전의 설비능력이 이를 따라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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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한국전력 전남지사에
심야전력 이용을 신청한 수용가는
한 달 평균 9백 세대로
지난해와 비교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에따라 변압기와 계량기 등
각종 자재의 공급 부족현상이 빚어져 수용가가 심야전기를 공급받기위해서는 평균 한 달 가까이 기다려야하는 형편입니다.
특히 겨울을 앞두고
심야전력 신청가는
계속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
설치지연에 따른 심야전력 신청가들의 불편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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