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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경찰서는
밤늦게 귀가하는 취객을 폭행하고
금품을 털어온 혐의로
광양시 태인동 22살 박모씨등
5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등은 지난달 술에 취해 귀기하던 오모씨에게 집까지 태워주겠다고 접근해,
수표와 현금등 270만원을 빼앗는등
지금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취객들을 골라 금품을 털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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