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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제 할인카드의
과장 광고로 인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광주 YMCA에 따르면
콘도나 예식장을 싸게
이용할 수 있다는 광고에 속아
할인 카드 회원에 가입했다가
수십만원의 회비만 날리는 피해가 올들어 10여건이나 접수됐습니다.
접수된 피해 사례를 보면
전화나 방문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한 뒤
계약이 이행되지 않아도
이를 해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광주 YMCA는 대부분의
할인 카드가 가맹점이 한정돼
사용하기가 어려운 데다
계약을 철회하기도 어렵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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