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오판율 높다

박수인 기자 입력 2000-10-18 16:31:00 수정 2000-10-18 16:31:00 조회수 0

◀ANC▶

전남 지방경찰청의 교통사고

오판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전남 지방경찰청에 접수된

교통사고조사 이의신청

83건 가운데 7.8%인 7건이

1차 조사와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동안 전국 평균

오판율인 5%보다 훨씬 높고

제주 지방경찰청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칩니다.



교통사고 조사요원 2백30여명 가운데 전문 교육을 받은 요원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사고조사 자격증을 갖춘 요원도 29명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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