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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을 통해 밀수입하려던
중국산 참깨 17톤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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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세관 광양 출장소는
오늘 광양 컨테이너 부두에서
중국선적 코타자야호에 실려있던
중국산 참깨 17톤,
6천만원 어치를
화물 검사과정에서 적발했습니다.
세관은 컨테이너 화물 주인이
경기도 광주에 사는
28살 김모씨로 확인됨에 따라
검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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