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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항 이전 문제를 놓고 광주시와 광산구 사이에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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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21일 광산구가
광주 공항의 군항뿐 아니라 민항도 함께 이전돼야 한다며 시에 제출한 건의서를 검토한 결과 공항은 이전하되 민간 공항은 그대로 존치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비행기를 통해 광주를 찾는 외지인이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여서 광주권 발전과
시민편의를 위해서는 국내선을 지금대로 유지하는 것이
옳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달 말 시민 여론조사에서도
광주공항의 국내선은 계속 존치해야 한다는 대답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왔기 때문에 광산구를 주장을 받아들일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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