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치매환자는 늘고 ...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10-02 18:43:00 수정 2000-10-02 18:43:00 조회수 4

◀ANC▶

치매 환자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

치매 환자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가족들의 고통은 커지고 있습니다.



노인의 날을 맞아 치매 환자의

실태를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올봄 광주 요한병원내에 개원한 치매 주간병원입니다.



이곳에는, 10여명의 치매환자들이,

낮동안 보호를 받으면서 다양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YN▶



이처럼 중증 치매환자는,

기억력 장애로 사고 위험을

안고 있기 때문에 24시간 내내 보호자가 필요한 실정으로

부양 가족들의 어려움은, 클수밖에 없습니다.



◀INT▶



광주.전남 지역에서

65세 이상의 노인은, 30만여명.



이 가운데 치매 환자는, 2만6천명인 8.3%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가운데 30%는 중증환자로 전문적인 요양치료가 필요하지만 요양 치료기관은 광양 해남등 4곳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시설확충을 서두르는 것보다는

먼저 재가 서비스와 복지시설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펼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합니다.



◀INT▶



또한, 치매를 수치스럽게

생각하고 가정에서 방치할것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적극적으로

치매 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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