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치매 환자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
치매 환자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가족들의 고통은 커지고 있습니다.
노인의 날을 맞아 치매 환자의
실태를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올봄 광주 요한병원내에 개원한 치매 주간병원입니다.
이곳에는, 10여명의 치매환자들이,
낮동안 보호를 받으면서 다양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YN▶
이처럼 중증 치매환자는,
기억력 장애로 사고 위험을
안고 있기 때문에 24시간 내내 보호자가 필요한 실정으로
부양 가족들의 어려움은, 클수밖에 없습니다.
◀INT▶
광주.전남 지역에서
65세 이상의 노인은, 30만여명.
이 가운데 치매 환자는, 2만6천명인 8.3%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가운데 30%는 중증환자로 전문적인 요양치료가 필요하지만 요양 치료기관은 광양 해남등 4곳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시설확충을 서두르는 것보다는
먼저 재가 서비스와 복지시설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펼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합니다.
◀INT▶
또한, 치매를 수치스럽게
생각하고 가정에서 방치할것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적극적으로
치매 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