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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거르는 어린이가
최근 2년 동안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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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제출한 국정 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 지역의 결식 아동
수는 4천 6백 20명으로
2년 전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전남 지역에서 점심을 굶는 결식 아동 수도
지난 98년 3천 3백 40명에서
올해 6천 7백 90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반면에 서울등 다른 지역의
결식 아동 수는 소폭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는데
관계자들은 결식 아동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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