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살해 용의자 검거

박수인 기자 입력 2000-10-20 20:16:00 수정 2000-10-20 20:16:00 조회수 0

◀ANC▶

결혼할 여자를 살해한 뒤

미국으로 달아난 살인 용의자가 3년여만에 붙잡혔습니다.



목포 경찰서는

지난 97년 1월 대학생 예비신부

23살 오 모씨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용의자 32살 최모씨와

29살 정모여인 등 2명을

지난 18일 인터폴과의 공조체제로

미국 LA에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최씨는 지난 97년 1월5일

동거녀인 정씨와 함께

자신과 결혼하기로 한

오씨를 납치해 살해한 뒤

신안군 지도읍 장동리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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