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마감된 전남대 수시 모집이
평균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일단 합격하고 보자는 중상위권 학생들의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최영준 기잡니다.
◀VCR▶
모두 528명을 뽑는
전남대 수시모집에
2,115명이 지원,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엿습니다.
지역 수험생들이
수도권 대학의 수시모집에
지원을 기피했던 것과는 다른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내신성적은 좋지만
수능에 자신이 없는
중상위권 학생들이
연고가 있는 지방대에
일단 합격해 놓고 보겠다며
대거 지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INT▶
전형에 따라 학교장과 교사추천으로 지원한 수험생들은
여전히 취업과 장래성을 보장 받는 학과를 택했습니다.
의예과와 치의예과를 비롯해
사범대학과 어문계열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정보통신관련 학과와
응용생물 공학부 등
이른바 첨단 인기학과에도
지원자가 몰려 평균 경쟁률이
5대 1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82명을 뽑는
특기자 전형의 경우
국문과 등 8개과를 제외하고
15개과가 미달돼
특기를 가진 학생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심층면접이 당락의 변수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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