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종합(R) 1' 20"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9-26 16:53:00 수정 2000-09-26 16:53:00 조회수 0

◀ANC▶

10살 짜리 아들을 살해하려 한 비정의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윤근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VCR▶

가정 불화를 비관해서

자신의 아들을 살해하려 한

광주시 방림동의 45살 정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씨는 별거중인 아내와 살고 있던

열살바기 아들을

어제오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뒤

극약을 먹이고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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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 경찰서는

친구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17살 최모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군은 친구의 어머니 44살 조모씨가 평소 자신을 무시하는데 대해 앙심을 품고 있던 차에

어제 조씨 집에서

돈을 훔치다 발각되자 조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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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벌금을 안낸 혐의로

광주 교도소에 수감된

54살 최모씨가 지난 23일 밤

뇌출혈로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광주 교도소는 자체 조사를 통해

함께 수감된 42살 송모씨 등 재소자 3명이 소란을 피운다며

최씨의 손발을 내의로 묶은 사실을 밝혀내고 송씨 등을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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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 경찰청은 무안신협 직원

32살 조모씨가 법인 인감을 도용해

신협 호남지역 본부에서

4억6천만원을 불법 대출받아 횡령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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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렁이와 까치 살모사 등

밀렵한 뱀을 집안에서 사육하면서

보신용으로 시중에 팔아온

밀렵꾼 일당 4명이

전라남도의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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