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단감등 과수가 풍작을 이뤘으나
출하조절과 저장등 대책이 미흡해 가격폭락 사태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이정배 기잡니다
감 주산지인 순천시 서면일대
깊어가는 가을 빛깔만큼이나
누렇게 익은 감이 가지마다
가득합니다
(S/U)
올해 감 작황은
태풍등 ��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10%이상 수확증대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본격 출하를 앞둔
농민들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INT▶
순천지역 906헥타에서 수확될
단감은 만8천여톤.
그러나 관내 106동의 저온저장고 보관물량은 전체 생산량의 28%인 5천여톤에 그치고 있습니다
매년 되풀이되는 홍수출하와
가격폭락을 막기 위해서는
출하조절을 위한 저온저장시설
확충이 시급합니다
농민들은 지난 98년부터 동남아등에 수출길 개척에 나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용 단감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예냉시설
예산 7억원이 지원되지 않아 걱정이 앞섭니다
◀INT▶
오렌지등 수입과일과 홍수출하로
10KG 한상자에 3-4천원의
헐값판매가 되플이되는 현실.
농민들은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감이 풍성한 소득으로
이어지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정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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