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물건 미끼 사기 행각 벌인 30대 구속

윤근수 기자 입력 2000-10-09 20:27:00 수정 2000-10-09 20:27:00 조회수 0

◀ANC▶

광주 북부 경찰서는

법원 경매 물건을

싼값에 경락받게 해주겠다며

2억 9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광주시 운암동에 사는

38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VCR▶

김씨는 자신이 잘 아는

집달관을 통해 경매 물건을

싸게 경락받게 해주겠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57살 유모씨에게 접근한 뒤 경매 물건 구입비 명목으로 2척9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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