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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역 택지 개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는 바람에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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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교통부에 따르면
광주 선운 지구는 지난 96년
택지 개발 예정 지구로 지정된 뒤
4년이 넘도록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주 동림 2지구와 선운 2지구도
3년 넘게 택지 개발 사업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고,
지난 98년 택지 개발 지구로 지정된 여수 율촌 지구는
사업성과 재원 확보 방안이
불투명한 실정입니다.
이때문에 택지 지구에 포함된
지역 주민들은 수년동안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는등
피해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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