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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넘게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동광주 병원 사태에 대한
시민단체의 중재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단체 협의회는 오늘 동광주 병원 사태 해결을 위한
중재위원회를 구성하고
병원측과 노조측을 상대로
면담과 조사활동을 벌인 뒤
다음주 중으로 중재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병원측에 대해 직원들의 노조 활동을
인정하도록 설득하고
노조측에 대해서도
병원 경영 정상화를 위한
책임분담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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