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 도난 사전 공모시도(12시)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9-18 10:12:00 수정 2000-09-18 10:12:00 조회수 0

◀ANC▶

국민은행 거액 도난사건의

용의자인 임석주씨는 범행전에 다른 사람과 공모를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임씨와 선후배 관계인

정 모씨 등 주변인물에 대한

참고인 조사결과

임씨가 범행 이전에

정씨 등에게 돈을 나눠주는 조건으로 범행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임씨가 다른 사람과 범행을

공모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변 인물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임씨가 이틀전까지

정씨 등에게 전화를 했던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임씨가 해외로 나가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임씨가 숨어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검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