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의원 행정처분 고심

박수인 기자 입력 2000-10-12 17:24:00 수정 2000-10-12 17:24:00 조회수 0

◀ANC▶

보건당국이 파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의 행정처분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보건당국은

이번 파업동안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의원 4백여곳을 대상으로

행정처분 대상을 파악하고 있지만 정부에서 처분 기준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내리지 않아서

대상 의원을 선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9일

의원급 4백여곳에

업무개시 명령을 내렸지만

다음날 모두 진료에 복귀한 것으로 파악돼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을 방침입니다.



지난 1,2차 집단 휴진과

관련해 광주 지역에서는

전 광주시 의사회장 등 의사 5명이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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