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치 축제 개막(데스크)

정영팔 기자 입력 2000-10-18 17:56:00 수정 2000-10-18 17:56:00 조회수 1

◀ANC▶

제7회 광주 김치축제가 오늘 시립 민속 박물관에서 막이 올라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북한 김치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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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평안도 동치미,

이름도 생소한 함경도 동태 배추 김치와 황해도 호박 김치도

그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남북 화해와 평화의 물결을 타고

광주 김치 축제에 처음으로

등장한 북한 김치 30 여종입니다.



남북 정상이 손을 맞잡고 있는

사진 속에 김치야말로 통일의 지름길이라는 시 구절은 통일 시대 김치의 위상을 말해줍니다.



인텨뷰



전시관에는 두릅 김치 등 약용과 사찰 그리고 일반 김치 등

모두 200 여종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붙잡습니다.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된

외교관 김치 담그기 경연에서

외국인들은 서투르지만 즐겁게

솜씨를 뽑냈습니다.



인텨뷰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은 김치를 직접 담그면서

색다른 기분을 느꼈습니다.



인텨뷰



오늘 막이 오른 제 7회 광주 김치 대축제는 오는 22일까지 5일동안

계속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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