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장 장남 박씨와 10억 거래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9-18 15:02:00 수정 2000-09-18 15:02:00 조회수 0

◀ANC▶

고재유 시장의 장남 고모씨가

아크월드 대표 박해룡씨와

10억원을 거래한 사실이 밝혀져,

이들의 관계와

자금출처에 관심이 쏠리고있습니다

◀VCR▶

한빛은행 불법대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아크월드에 대한 자금추적과정에서

고 시장의 장남이 10억원대의 거액을 투자한 사실을 포착하고,

지난 주말 고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대해 고씨측은 지난해 7월 2,3억원씩 10억정도를지원해줬으나

투자가 아닌 자금융통 차원이었고

모두 변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불법대출 사건은

올 3월에 발생했고,

박해룡씨가 대표로 취임한

시점도 지난해말이기 때문에,

아크 월드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