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나주시 거리 곳곳에는
수거하지 못한 쓰레기들이 9일째
방치되고 있어 심한 악취로
시민들은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쓰레기를 가득실은 청소차들이
나주시청앞에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주택가주변에는 수거하지 못한 각종쓰레기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심한 악취로 주민들은
숨쉬기마저 불편합니다.
◀SYN▶미화원
나주시가 임시쓰레기매립장
조성문제로 주민반대에 부딪치면서
하루 백여톤의 쓰레기가
도로 곳곳에 쌓여가고 있는 것입니다.
봉황면주민들은
나주시가 임시매립장으로 지정한
송현리 매립장이 고지대인데다 인근에 저수지가 있어 환경오염이 높다고 주장합니다.
◀INT▶
이에대해 나주시는 송현리매립장은
공산면 위생쓰레기 매립장 개설전까지 한시적으로 이용할
뿐이라며 최대한 주민설득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무엇보다도 시 행정에 불신감을
표시하고 있는 주민들은
무조건 반대가 아닌만큼
보다 근본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제시를 나주시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나주시도 우선 나주시 송월동에
2개월분량의 쓰레기 가적치장을
조성하고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갖기로 해
나주 쓰레기매립장 문제는
결코 어둡지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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