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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상대 정화 구역안에
건축심의를 신청한 유흥업소들이
대부분 교육청의 거부 없이 승인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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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경천 의원이
광주.전남지역
24개 지역 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학교 상대 정화구역안에
532군데의
유흥업소와 숙박업소가 신청돼
이 가운데 86%인 459건이
승인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건축심의 통과율은
숙박업소 전국 평균치인 78.8%와
유흥업소 79.4%를
훨씬 웃도는 것입니다.
특히 순천시 교육청과
여수시 교육청은
90%의 통과율이 나와
전남지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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