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의료계 총파업

박수인 기자 입력 2000-10-05 15:36:00 수정 2000-10-05 15:36:00 조회수 0

◀ANC▶

내일부터 모든 병의원들이

진료를 중단하기로 해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됐습니다.



이번 총파업에는

중소 병원의 봉직의사들까지

참여하기로 함에 따라

대학병원 응급실을 제외한

전체 의료기관이 문을 닫게 돼

전에 없는 의료 공백이 예상됩니다.



파업을 하루 앞둔 병.의원은

진료 공백을 우려해

미리 진료를 받으려는 환자들이

평소의 두배 이상 몰려들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보건당국은

의사들이 파업기간동안

보건소와 국공립 병원을

24시간 비상운영하고

한의원과 약국의 영업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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