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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주택 용지 계약을 해지하면서 금호건설에
연체 이자 15억원을 감면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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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노대영 의원은
광주시가 지난 9월
상무 2지구 공동 주택 용지 7500여평에 대한 금호 건설과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연체 이자 15억 5300만원을
감면해 줬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광주시는 위약금 14억 1500만원을 받았고 금호건설이 해약한 주택 용지를 대신 구입할 업체를 알선했기 때문에 연체 이자를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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