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쌀 혼합가공해 시중유통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9-20 09:57:00 수정 2000-09-20 09:57:00 조회수 0

◀ANC▶

정미업소들이 오래된 재고쌀을

시중쌀과 혼합한 뒤 햅쌀인 것처럼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일부 정미업소들이 농협에서 공매하는 재고쌀을 시중쌀과

혼합한 뒤 유통시켜 한 가마에 7천원에서 만원씩의 부당이득을 챙기고 있다는 혐의를 잡고

이들 정미소의 정부미 매입장부를 압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재고쌀을 햅쌀로 보이도록

식용유를 뿌려 윤기가 나게 하는등

불법적인 가공행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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