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계 갈등 삼화, 외래진료 재개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9-22 15:00:00 수정 2000-09-22 15:00:00 조회수 0

◀ANC▶

의약분업을 둘러싼 의약계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의사회는

정부가 약사법 재개정 등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다음달 6일부터 총파업을

벌일 계획이며 의대생들은

오는 26일 일제히 자퇴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맞서 시도 약사회와 약대생들은

약사법 개정 저지를 위한

투쟁을 벌이기로 했으며

의료계가 파업할 경우 직접조제에 나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전남대,조선대 병원 교수들이

오늘부터 진료에 복귀함에 따라

보름 넘게 중단됐던 외래진료가

재개됐고 응급실의 환자 적체도 상당부문 해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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