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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건물
2층 살림집에서 불이나
생후 2달된 유아가 숨지고
일가족 3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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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10분쯤,
광주시 북구 중흥동 신흥주유소 2층 가정집에서 불이나
40살 김천수씨의 생후 2달된
아들 동규군이 불에 타 숨지고
김씨와 부인 41살 양영자씨,
딸 15살 슬기양이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모들이
안방에서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딸 슬기양의 진술에 따라
부부 싸움을 벌이다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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