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대학가리포트;광주대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10-07 21:00:00 수정 2000-10-07 21:00:00 조회수 2

◀ANC▶

대학 신방과 학생들이 만드는

대학가 리포트

오늘은 광주대편으로

지역 대학 창업보육센터들이

제기능을 하기 위한

재정 지원과 관심의 필요성을 담았습니다.















◀SYN▶



stand up:



어깨걸이 끈에는

핸디폰 주머니가 달려있고

이어폰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다목적 학생 가방은

광주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옥불'이란 업체에서 만들어 시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총매출액의 4%를 받는 조건으로 판권을 부산지역 업체로 넘겨야 했습니다.



제품을 만들 돈이 없는데다

투자할 지역업체를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INT▶



16개 대학창업보육센터들은

업체의 이같은 자금난을 풀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학 자체의 예산으로는

운영비 해결마저 버거워

기술력 향상에 필요한

연구개발 지원 등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마저 열악한 재정형편을 들어 지원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각 보육센터마다 2-3개 업체가 자금난과 기술력 부족으로 문을 닫고 있는 형편입니다.



◀INT▶





결국 중소기업청이 전국 142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광주대만 10위안에 들었을 뿐

나머지는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역 대학의 창업보육센터들이

창업에 도움을 주지못하는 빈껍데기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대학교 장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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